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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2부 (스페셜 리허설 에디션 대본) ㅣ 해리 포터 시리즈
J.K. 롤링.잭 손. 존 티퍼니 원작, 잭 손 각색, 박아람 옮김 / 문학수첩 / 2016년 11월
평점 :
품절
역시 롤링의 최대 장점은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다.
2권에서도 솔직히 뻔한 결론일거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막판 반전이 멋지다.
해리포터를 읽으면서 가장 좋은 점은 영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연대,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때문이다. 인간은 누구나 부족하고 나약하고 찌질하지만 친구들이 있기 때문에 내가 보다 나은 인간이 될 수 있는 것이다.
2권에도 시간여행이 두번 더 나온다.
3. 트리위저드시합으로 돌아가서 세번째 시합을 망치는 것.
4. 모든 비극의 시작, 해리의 부모님의 사망 시각으로의 시간여행
결국 해리도 40대의 아버지가 되었지만 여전히 불완전하고 부모가 되었지만 아들과 소통에 어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는것은 역시 친구들의 도움 때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