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다 안하고 본 영화였는데 넘넘 유쾌했다.
독특한 캐릭터들...깐깐한 학원강사와 세번 살인한 여자...의 조화로운 연기
김치 냉장고의 비밀...도스토예프스키를 인용하는 재치...거꾸로 걸린 몬딘스키...넘 웃기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