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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카드 : 시즌2 (4disc)
데이빗 핀처 외, 케빈 스페이시 외 / 소니픽쳐스 / 2016년 5월
평점 :
시즌2 1회부터 너무나도 충격적이다. 조이를 그렇게 죽이다니!
시즌1보다 2가 훨씬 스릴있고 복잡하다. 정치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걸...적어도 미국 정치는 노련미와 계략이 특출해야된다는 걸 프랭크를 통해 보여준다.
시즌2에서 클레어에 대해서 좀더 이해하게 되었다. 시즌1에서는 계산적이고 차가운 여자라고 생각됐는데....시즌2에서는 그녀의 과거가 나온다...대학생 때 성폭행 당하고 20년 넘게 숨기게 된다. 그리고 남편의 성공을 위해서 좋은 파트너로 대통령의 부인을 이용하지만 결국 죄책감을 느껴 눈물 흘린 장면이 인간적이었다.
대통령이 되기 위한 프랭크의 과정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시즌2는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