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여행
가쿠다 미츠요 지음, 김난주 옮김 / 해냄 / 200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종이달을 읽고 작가의 다른 책들을 읽어보고 싶어졌다.

종이달과 분위기가 180도 다르다. 납치여행은 5학년 하루가 이혼한 아빠와의 갑작스러운 여행을 가게 되는 내용이다. 5학년이면 거의 어른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하루도 게으르고 능력없어 보이는 아빠와 첫 여행을 하면서 둘만의 추억(기차타고 자전거 타고 바다가고 절에서 자고 공동묘지에서 반딧불 보고 캠핑가서 노숙하기 등등)을 쌓으면서 아빠에 대한 정이 쌓이게 된다.


다 읽고 나니 완득이 책과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성인보다는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