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첫장면을 보고 유럽의 예술영화를 보는듯했다. 뭔가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초현실주의적인 영화를 보는것 같아 순간 움찔했다. 하지만 곧 익숙한 헐리우드식 영화 공식을 답습하기 시작해서 마음이 놓였다;;
영화보는 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었다. 하지만 어설픈 스토리 때문에 뭔가 아쉬움이 남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