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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존스의 애인 ㅣ 브리짓 존스 시리즈
헬렌 필딩 지음, 임지현 옮김 / 문학사상사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전편보다 훨씬 재밌고 웃기다. 주인공 브리짓의 매력 어뚱함 용기 사랑스러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장면들이 많다. 마크와의 연애사에서 좀더 솔직했으면 하고 바랬지만 (마크가 나오는 장면에서 답답함을 느낌) 태국의 감옥에서 대처한 방식이나 직장 상사에게 본때를 보여준 모습은 정말 후련했다.
마지막 장면도 코믹하면서 안ㅍ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싱글족에 대한 애정, 다이애나의 죽음이 기묘하게 잘 드러냈던 작품이었다.
/200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