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버 VivaVivo (비바비보) 21
캐서린 라이언 하이디 지음, 공경희 옮김 / 뜨인돌 / 200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오랜만에 끝까지 읽고 싶은 책을 만났다. 특히 이 책의 구성이 마음에 든다. 기자의 취재 노트며 트레버의 일기각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나눈 것..신선하고  인사이트풀 했다. 

요즘 '작은 생각'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꿀 수 있따는 생각이 유행인것 같다. 이 책도 그런 교휸을 담고 있다. 한 사람이 3명에게 베풀면 그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어야 한다. 그런 사람들이 늘어나면 기하 급수적으로 퍼져나가게 된다. 주인공 트레버는 그런 생각으로 3명을 도왔고 결국은 작은 선행이 보이지 않는 곳까지 영향을 주게 되었다.

트레버가 자신 인생의 가장 정점에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너무 안타깝다. 뭔가 베풀게 하고 싶게끔 하는 그런 소설이다.


/20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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