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2의 성 ㅣ 동서문화사 월드북 108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이희영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9년 9월
평점 :
드디어 다 읽음! 전부터 읽고 싶었는데 여성학 수업덕분에 읽게 되었다. 내 기대와는 약간 어긋났지만...우선 여성의 타성으로써의 존재를 신화 , 역사적 측면, 2부에서의 체험편으로 나눈 것은 좋은데 서술 방식이 넘 지루하다.
연상의 흐름처럼 줄줄줄...특별히 객관적이지도 않고 여러 문학 작품을 근거로 서술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많았다. 주제 잡기가 쉽지 않다.
너무 여러가지 생각들을 중구난방식으로 모아 놓고 맥이 잘 안잡힌다.
내가 부족해서 그런것일 수도 있찌만....역시 대단한 작가다.
/2000.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