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타
폴L.몽고메리 / 명문당 / 199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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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타라는 별칭을 가진 에바, 즉 에바 페론은 1919년 아르헨티나의 한 시골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한 손으로는 채찍을 휘두르며 한 손으로는 자비를 베풀었다. 그녀는 1953년 33세로 요절하고 말았는데 방부처리된 그녀의 유해는 자국내의 이곳저곳과 유럽의 로마 마드리드까지 떠도는 등 우여곡절 끝에  19년만에 환국하여 잠들수 있었다.


우리는 20세기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녀이자 정녀인 에바의 생애 속에서 파스칼의 말과 같이 악마와 천사 사이를 오가는 시계추와 같은 인간 본성의 실상은 물론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라틴 아메리카의 문화와 생생한 삶의 현장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 서문중




20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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