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2 - 중남아메리카.알래스카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7년 10월
평점 :
정말 대단하다. 여자가 그것도 5년씩이나 혼자서 오지여행을 떠난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용기며 대담성 그리고 따뜻한 마음까지...아무래도 책이 인기 있는 이유는 여행 도중에 일어난 온갖 상상할 수 없는 상황 때문인것 같다. 근데 이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세계 곳곳에 참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처음보는 외국인에게 가족처럼 대해주고 헤어질 떄 보이는 섭섭함 등
하지만 여행을 하면서 깨달은 두가지 .... 전혀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의 사회 문화를 유연하게 바라볼 수 있는 것 그리고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 그리고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것..아마 이것이 여행의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목적이 아닐까 싶다.
/2000.8.22
리마(수도)
나스카 라인 : 사막을 캔버스 삼아 벌새 거미 도마뱀 원숭이 등 30개의 그림과 기하학적 무늬 해석할 수 없는 선들을 그려놓은 것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
쿠스코 : 잉카제국의 옛수도. 잉카란 캐추아 말로 태양의 아들 즉 제왕이란 뜻.
마추픽추 : 잃어버린 도시 감춰진 도시 비밀의 도시 공중도시
볼리비아 : 라파스 (스페인어로 평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은 수도
벡시코 : 유카탄 반도의 마야 문명
오악사카 : 최대 유적지인 몬테 일발 있다
과테말라 : 전통을 지켜온 아름다운 인디오의 나라
티칼 :마야문명 최대의 유적지, 신전, 피라미드
안티구아 : 전 과테말라 수도
치치카스테낭고 : 과테말라 최대의 인디오 시장이 서는 곳
온두라스 로아탄 섬 : 최대 휴양지, 스쿠바 다이빙 자격증, 스노틀링
칠레와 아르헨티나는 남미라기보다는 유럽의 한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 우선 사람들의 외모도 그렇고 생활 수준도 그렇고 문화도 그렇다. 아르헨티나라는 말이 바로 라틴어로 은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남미의 파리로 불리기도 했다.
브라질의 삼바, 쿠바의 맘보와 더불어 아르헨티나의 탱고,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하이라이트는 세멘테리오 델 노르테라는 공동묘지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묘지라고 자랑하는 이곳은 페론 전 대통령의 부인 에비타아 역대 대통령 가운데 13명이 묻혀 있는 유명인사들의 유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