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노벨레 (구) 문지 스펙트럼 9
아르투어 슈니츨러 지음, 백종유 옮김 / 문학과지성사 / 199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주인공 프리돌린과 알베르티네의 대비를 통해 주제를 선명히 부각시키고 있다. 프리돌린은 꿈이 아닌 현실에서 사릉을 쫓았다면 알베르티네는 꿈을 통해 현실에서 맛보지 못한 사랑을 경험한다. 하지만 프리돌린의 현실이 꿈적인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프로이트의 무의식 이론이 이 소설에 등장하기도 한다. 결국 인간의 보편적 잠재의식 속에 자리잡고 있는 성적 욕망을 잘 표현하고 있다.


/20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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