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점심, 점심 시간에 읽는 경제학
데이빗 스미스 지음, 형선호 옮김, 장재철 감수 / 이지앤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영국 작가, 데이빗 스미스가 쓴 경제학 개론서이다.

1945년 전 경제학은 영국학자들이 주도했다. 아담 스미스, 로버트 맬더스, 토머스 칼라일, 리카도, 존 스튜어드, 케인즈 등이 주도하였다. 1945년 이후엔 수학을 중심으로 한 미국 경제학자들 - 래퍼, 어빙 피셔, 밀턴 프리드만, 폴 새무얼슨, 케네스 애로우, 로버트 솔로우, 존 내쉬, 로버트 루카스, 토빈 등이 지배하게 되었다.  

책 구성이 깔끔하고 내용도 어려운 공식을 배제하고 경제학의 흐름을 쭉 훑어주는 수준. 앞으로 경제학에 대해 더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 케인즈에 대한 영화를 만들면 흥미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캠브리지 대학을 다니면서 비밀스런 엘리트 클럽의 인원이 되었으며 아울러 동성애자가 되었다. 하지만 러시아 발레리나와 결혼하면서 동성애자의 생활을 끝냈다. 그는 위트가 뛰어났고 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 전쟁 배상금을 20억 파운드 이상  정하면 안된다고 강렬히 반대했으며 2차 세계대전 이후 브레튼 우즈 회의에서 중앙은행을 만들어 자체 통화를 사용해 국가 간의 지불을 결제하고 신용을 창출하자고 제안했다. 시대를 앞선 천재 케인즈에 대한 영화가 나오는 날을 기대해 본다^^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마르크스의 <자본론>, 케인즈의 <일반이론> 그리고 사무엘슨의 <경제학>은 경제학의 주요 저서라 한다.

스티븐 랜즈버그 steven Landsberg <안락의자의 경제학자> 존 스타인벡의 <분노의 포도>, 칼 멩거 <돈의 기원에 대하여>

로버트 스케델스키의 케인즈 전기

아담 스미스의 세금의 네 가지 원칙

  • 세금은 지불 능력을 근거해야 한다
  • 확실해야 한다(언제 얼마나)
  • 내기 편해야 한다
  • 거두는 비용이 적어야 한다

 공식 Y=C+I+G+X-M 은 폴 사무엘슨에게서 나온것. 절약의 역설 언급, 균형재정승수 주장

자연실업률: 인플레이션을 촉발하지 않는 실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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