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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이야기 ㅣ 비룡소 걸작선 29
미하엘 엔데 지음, 로즈비타 콰드플리크 그림, 허수경 옮김 / 비룡소 / 200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어렸을 때 영화로 잠깐 보고 잊고 있다가 모모 작가가 쓴 걸 알고 꼭 읽어보리라 다짐했었다.
흥미 진진해서 단숨에 읽어버렸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후반보다는 전반부가 더 흥미로웠다. 바스티얀이 자신이 책속의 주인공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가...그 이후의 과정은 바스티얀이 자신을 사랑하고 현실 세계에 적응하는 고난의 시기라고나 할까...무엇보다 Moon Child가 적게 나와서 넘 아쉽다. 그리고 Atreyu와 Falkor의 모험도...
다양한 캐릭터들을 상상하면서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 등이 많이 오버랩 되었다. 두 세번 읽어도 끝없이 재미있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