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저튼 가의 셋째 콜린 브리저튼의 로맨스.
역시 하버드 출신 작가라서 그런지 문체가 위트있고 주인공들의 심리 묘사가 아주 탁월하다.
무엇보다 페넬로페의 작가적 재능을 질투하는 콜린의 속마음을 적절히 표현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