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 마시 메이, 마릴린
T. 션 더킨 감독, 존 호키스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절제되면서도 섬뜩한 컬트의 세계, 어떻게갈곳 없는 사람들이 들어가게 되는지, 의례와 규칙을 만들어 옭아매는지 빠져나왔을 때의 후유증을 덤덤하게 보여준다.

중간중간 회상을 삽입해 주인공이 겪은 일상과 동화과정...빠져나왔지만 결국 가족이라고는 언니뿐이지만 그마저도 이해받지 못하고 시설에 데려다주는 장면에서 끝난다.

 

개인이 얼마나 나약하고 불쌍한 존재인지...사회가 얼마나 매정한지...느끼게 해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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