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릴 수 없는 배 - 세월호로 드러난 부끄러운 대한민국을 말하다
우석훈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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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후 한국사회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다. 우석훈 박사가 예언했듯이 더 나빠질수도 있다. 서해페리호 1993 사건 이후에 똑같은 일이 벌어졌고 오히려 이를 계기로 여객선 운항관리룰 해운조합에 넘겼다. 세월호 대책이란게 해경해체하고 국가안전처 신설이란다. 대통령 면피용 시스템.
저자가 지적했둑이 배에 대한 논의가 아직 공론화 되지 못했다. 보스 선박 완전공용제 이야기 꺼내지도 못했다. 준공영제의 폐악을 지적해줘서 도움이 많이 됐다. 신안군 버스공용제 사례는 참 의례적이다. 희망적이다. 프랑스 샤토루 에스토니아 탈린 처럼 공용제를 시행해보자.
그리고 공문을 보내 학생을 가업들의 사적 이익의 도구로 전락시켜 버렸다 정말 화가난다. 이런 발상을 한 공무원들도 처벌받아 마땅하다.
어쨌든 적어도 세월호 특별법 수사권 기소권이 들어갈때까지 나도 연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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