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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ouble Begins (Hardcover)
레모니 스니켓 지음 / Harper Collins / 2004년 11월
평점 :
영화를 보고 나서 알게 된 소설...영화는 잼있긴 했지만 뭔가 어설프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고 나니 확실히 영화가 생략한 부분이 많다는걸 느꼈다. 이 소설의 강점은...1인칭 관찰자 시점이라는 점..아직 2권까지 밖에 안읽었지만 소설은 바이올렛, 클라우스, 써니의 역경을 훨씬 심도있고 가슴에 와닿게 서술하고 있다...그리고 올라프 백작이 얼마나 나쁜 놈인지 소설에선 적나라하게 나온다..근데 진짜로 이 소설은 해피앤딩이 아닐까?? 작가는 매편마다 행복한 이야기를 기대하는 독자는 얼른 책을 덮으라고 한다...하지만 난 기대해 본다...반드시 언젠가는 이 세 아이들에게 행복한 날들이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