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곳곳에 기발한 아이디아가 참 많이 눈에 띈다.
우선 여자주인공과 남주인공의 만남이 채팅으로 이루어졌다는 점, 그것도 어렸을 적 여자주인공 아버지가 왕자를 만나려면 프린스턴에 들어가야 한다(ㅋㅋ)는 말때문에 프린스턴 채팅룸에서 만나게 된다. 그밖에 핸드폰분실, 가면무도회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배경이 맘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