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이 책을 읽고 별로라는 소리를 하두 많이 들어서 읽을 생각이 없었는데
친구가 선물을 해주는 바람에 읽게 되었다. 하지만 의외로 박진감 넘치고 유익한 내용들이 많아...더군다나 마지막 반전은 정말 의외였다;;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금방 읽어내렸다.
역사추리소설답게 방대한 분량의 지식에 감탄하고 책에 소개된 다빈치의 그림과 건축물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다....읽으면서 인터넷에서 해당되는 그림들을 찾아봤으며 유럽의 고대사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기도 했다.
어찌보면 소재 자체는 그리 참신하지는 않지만 구성이나 배경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