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특산품 오마이뉴스
오연호 지음 / 휴머니스트 / 2004년 8월
평점 :
절판


오마이뉴스가 그렇게 대단한거였구나.
오마이뉴스가 ngo 라는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 하지만 '모든 시민은 기자다'라는 모토가 가히 혁명적이다. 특히 요즘 한국 미디어가 제구실을 못하는 상황에서 sns, podcast등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다.

2000년 새로운 언론매체의 등장과 2011년 나꼼수와 같은 팟캐스트의 등장에 유사점이 참 많다.
오마이뉴스가 서버장애로 어려움을 겪엇을때 시민들이 자발적 모금을 한것과  2002년 대선때 노무현 광주경선 생중계, 탄핵때 20만명이 광화문에 모였을 때...10년전이나 지금이나 어쩜 그렇게 비슷할까..

오마이뉴스의 진가를 보여준 YS고대강연 저지때도 기억이 생생하다...이 사건을 계기로 오마이뉴스가 타언론매체와 차별성을 보여줬다고 한다.

솔직히 나는 종이 신문을 안읽은지 5년도 넘은것 같다. 그렇다고 내가 오마이뉴스 같은 인터넷 신문을 열심히 보는것도 아니다..난 여전히 책이 좋다...뒤늦게 나마 오마이뉴스의 역사를 접하게 되서 다행이다.

아직 보수:진보언론이 8:2..아니 어쩜 9:1로 됐을지도 모른다...5:5가 되는 그날까지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언론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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