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이라고 하여 무척 기대하고 봤다..역시 심리묘사와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일품이다... 사소한 오해로 어떤 비극이 초래되는지 잘 보여준다.... 학창시절에 이런 갈등을 겪지 않은 사람은 없으리라....이런 과정을 겪어야 어른이되다니....감독의 다음 작품이 무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