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 Talk Pretty One Day (Mass Market Paperback)
데이빗 세다리스 지음 / Back Bay Books / 2001년 6월
평점 :
품절


자가의 에세이집이다. 기대를 안했는데 엄청 웃기고 특히 Big Boy, Picka Pocketoni 배꼽잡고 웃었다.  책은 2부로 나눠진다. 1부는 작가의 청년시절이고 2부는 작가가 프랑스로 이사하고 나서 이야기....그가 외국어를 배우는과정이 진짜 웃기다....그리고 오히려 파리에 살면서 더 미국영화를 보게된다는 것과 워크맨으로 미국책을 읽는 대목등이 왠지 공감이 갔다. 

6남매였던 그의 가족 얘기도 정말 잼있고 솔직하게 묘사되고 있다....자식들이 다 집을 떠나고 부모님은 퇴직하고 큰 개한마리를 얻으면서 그 개에게 쏟는 부모님의 애정...그리고 혼자 아버지가 남고 더 돈을 안쓰게 되는 내용...외국사람의 책이지만 한국이랑 별반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