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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 에일의 전설
질 바넷 지음, 한지영 옮김 / 현대문화센터 / 2003년 11월
평점 :
충분한 고전을 거치고 만든 소설이다. 특히 책에서 나온 헤더 에일의 전설은 사실이라고 한다. 그리고 중세에는 대부분의 맥주를 여자들이 만들었다고 한다. 맥주 양조는 점잖은 여성이 스스로 생계를 책임지며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몇 안되는 일 중 하나였다.
그리고 중세 코마에 대해 충분한 사전조사를 했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술술 읽히고 시간 떼우기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