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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의 아들, 포와에 가다 ㅣ 봄볕어린이문학 31
남경희 지음, 오승민 그림 / 봄볕 / 2023년 10월
평점 :
열두 살 백정의 아들 용이는 부모님과 함께 포와(하와이)로 이민간다. 제물포항 앞바다 겐카이마루(현해환) 화륜선에 탑승했다. 1902년 12월 22일 조선에서 첫 공식 이민이 시작되었다. 121명의 이민자를 태운 배가 포와로 향했다.
일본 아가사키항을 거쳐 고베항에 도착했다. 요코하마 항에서 미국 배 갤릭호로 갈아탔다. 열흘 뒤 하와이에 도착했다.
1903년 1월 13일 포와 86명 도착
어렵게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면서 포악한 관리인을 만나기도 하지만, 그를 내보내기 위해 일본 사람과 함께 탄원서를 쓰기도 한다.
용이의 어머니가 알고 보니 양반의 딸이었고, 글을 알고 있어 농장의 교회에서 한글 학교를 설립해, 교사로 일한다.
결국 용이도 선생님이 되고, 31운동 소식을 듣고 하와이에서도 만세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