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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기 대장 김지우 - 제13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ㅣ 난 책읽기가 좋아
장희정 지음, 김무연 그림 / 비룡소 / 2024년 3월
평점 :
저자는 심리학을 공부했다. 낮에는 어린이들과 마음을 나누며 심리치료와 상담을 하고 밤에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담은 책을 쓰고 있다.
<찾기 대장 김지우>는 두 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찾기 대장 김지우는 1학년에 올라간 지우의 심리를 보여준다. 친구가 없어 쉬는 시간에 종이접기를 한다. <기초 색종이 접기> 지우는 물건을 잘 찾는다. 엄마의 가방, 아빠의 시계, 내 물병, 신발주머니, 우산, 아래층 할머니의 푸들 순심이. 학교 가는 길에 놀이터에서 그네를 탄다. 유치원 때 생각이 난다. 미끄럼틀 위에서 파란색 운동화 한 짝을 발견한다. 작년에 다니던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의 신발이다. 주머니에 짝궁 지우개가 있다. 1학년 3반에 갔는데 친구들과 선생님이 지우를 찾았다.
2. <자꾸만 화장실> 오선호는 1학년 3반에 다닌다. 화장실이 너무 크고 귀신이 나올까봐 무섭다. 참다 참다 선호는 수업 도중에 화장실로 간다. 화장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 최유준이 몰래 혼자 울고 있었다. 둘은 단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