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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Road -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박준 글.사진 / 넥서스BOOKS / 200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지금까지 여행은 많이 다녀봤찌만 솔직히 배낭여행...그것도 장기로 한달...몇년씩 가보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우선 나조차도 편한고 안락한 것을 추구하다 보니 무거운 짐을 들고 험한 길을 나서는게 엄두도 안났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솟아났다.
그저 평범한 사람들...우리 주변에 흔히 마주치는 사람들이지만 어느날 훌쩍 길을 떠났다. 어떤 이는 1년만 돌기로 약속하고 3년을 돈 부부도 있고 정처없이 마음내키는 대로 한곳에 6개월 머물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사람들.....
나도 배낭여행을 한번 시도해 봐야겠다....나 목적지는 베트남....당장 베트남 여행책자도 구입했다. 배낭하나 매고 자유롭게 여행해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