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덕탐정단과 보물섬 대탈출 명탐정 두덕 씨 5
김기정 지음, 허구 그림 / 미세기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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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덕탐정단은 보물섬을 찾고 훌룰루짭짭족을 만난다. 훌룰루짭짭족은 탐정단을 구워 먹으러 한다. 

다행히? 왕도둑 괭이가 나타난다. 두덕 씨가 보물이 있는 곳의 위치를 안다고 하자 풀어준다. 답은 바로 동전. 보물 동굴의 1999개의 구멍의 길 안내자가 여의주가 박힌 동전이다. 동전을 불빛에 비추자 하나의 굴을 가리킨다. 모두 동전 불빛을 따라가고 왕도둑 1세가 숨겨둔 보물을 발견한다. 

마젤란 선장과 일등항해사 오소리의 해골도 발견하고, 오소리 영감은 해골을 들고와 관을 짜주기로 한다. 

미로 같은 동굴을 빠져나갈 궁리를 하다가, 반지 아가씨가 치맛자락 실오라기가 나뭇가지에 걸려 풀린 것을 그대로 뒀다. 실을 따라 무사히 두덕 탐정단은 동굴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아쉽게도 왕도둑 일당은 여전히 동굴 안에 갇혀 있지만...

보름 뒤, 두덕 씨와 반지 아가씨의 결혼식이 있다.

이렇게 해서 두덕 씨와 왕도둑 괭이의 대결이 막을 내렸다. 

어떻게 보면 한 권으로 끝날 수 있는 이야기다. 

김기정 작가가 용인에 사시다니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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