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정 작가의 두덕씨 시리즈를 좋아한다. 이 책도 매우 유쾌하고 귀엽다.
외진 마을에서 어느 날 바나나 트럭이 전복하고, 마을 사람들은 처음 보는 바나나 맛이 궁금해 모두 한 송이 이상씩 챙긴다.
경찰서장은 바나나를 찾으러 나서지만 증거를 찾지 못해 사건은 미결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