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엄마가 있었다
조유리 지음 / 바른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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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가족 중에서 치매로 요양원에 입소한 분이 없어서 깊이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그런 엄마가 있었다>를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저자는 매우 솔직하고 진솔하게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의 긴 여정을 서술하고 있다. 


마지막에 어머니가 요양원에서 떡을 먹다 목에 걸려 사망한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떡이 그렇게 무서운 음식이었다니!


주간보호로 시작해서,  24시간 요양시설, 요양원, 연명치료에 대한 이야기까지, 누구나 겪을 법한 이야기다. 

저자가 왜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냈는지 충분히 이해가 간다.

브런치에서도 저자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https://brunch.co.kr/@atoi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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