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입양 - 사랑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잊지 말아야 할 것들 생각비행 에세이 1
이설아 지음 / 생각비행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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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입양아가 2020년 490명쯤 된다. 대부분은 미혼모 자녀라고 한다. 

국내가 260명 국외가 232명. 여전히 해외 입양이 높다. 

<모두의 입양> 은 실제로 3명의 아동을 입양하고 키우는  저작 쓴 책이다. 여전히 입양에 대한 편견과 환상이 우리 사회에 널리 존재한다. 이를 바로 잡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입양에 대한 정책도 았다갔다 하는 것 같다. 10년 전만 해도 비밀 입양을 지향했다면 지금은 공개 입양을 하라고 한다. 

생모, 입양인, 입양부모로 이루어진 삼자 자조모임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모임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미혼모 생모가 많다면, 아이를 잘 보내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면 좋겠다. 2019년부터 건강한입양가정지원센터에서 입양 아동 생애 상자 '소중한 너에게' 를 준비한다고 한다. 입양아이가 가장 궁금해하는 생모에 대한 내용, 자신의 탯줄, 태아적 사진 등이 들어간다. 무조건 단절과 분리를 시키기 보다는 관계를 이어나가고 잊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다 저마다의 사정이 있을 것이고 이를 기록해두면 좋겠다. 나중에 입양된 아이가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을 인정하고, 되도록이면 생모가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제도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

정부는 아이를 많이 나으라고 하면서 미혼모에 대한 대책이 없는 것을 보면 참 모순적인 것 같다. 

입양에 대해 열린 마음, 따뜻한 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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