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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 자전거 여행 ㅣ 창비아동문고 250
김남중 지음, 허태준 그림 / 창비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2009년 나온 이야기라, 자전거 일주가 유행했을 때 같은데, 요즘도 유행하는지 모르겠다.
책을 읽다 보면 자전거 여행을 가고 싶은 생각은 안 든다;;;
개고생이라. 쉬엄쉬엄가면 모를까 11박 12일동안 일주는 나에게 불가능하다.
줄거리
욕망: 신호진 부모님의 이혼 얘기가 나오자 호진은 무작정 삼촌이 있는 광주로 가출한다.
사건: 삼촌은 자전거 일주 여행사를 하고 있다. 여행하는 자전거 친구와 함께 15회 자전거 순례에 동참하게 딘다. 11박 12일 동안 광주에서 동해까지 1100km가는 코스다.
절정: 캠핑카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삼촌은 오히려 도둑을 영입한다. 호진은 부모님과 자전거 일주를 모의한다. 부모님에게 서울에서 부산까지 자전거로 오라고 연락하고, 호진은 동해에서 부산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결말이 의외였다. 가족들과 자전거 여행을 해법으로 내놓을지는 예상 밖이었다.
2, 3편도 나왔다니 어떤 내용으로 이어질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