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프콘을 위하여 - 제4회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작 아이스토리빌 48
박규연 지음, 김이조 그림 / 밝은미래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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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새쓰 4회 대상. <동무를 위하여>가 모티프다.

진성이의 아빠는 빅마트를 운영한다. 진성이의 베프 명후는 진성이네 마트가 대형 마트에 밀려 망하기 일보 직전이 되자, 직접 빅마트를 광고하기 시작했다. 절절한 편지를 덧붙인 광고지까지 만들어 동네방네 집집마다 뿌리고 다녔다. 그 결과로 사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진성이의 마트는 문을 안 닫게 되었다. 

그런 친구이기에 진성은 명후를 위해서는 뭐든지 할 수 있다. 명후 엄마가 명후를 학원에 뻉뺑이 돌리자 명후는 너무 힘들어한다. 그래서 진성이는 명후 엄마에게 직접 편지를 쓴다. 

명후 엄마와 지민이 엄마는 초등학교 동창생이지만 라이벌이다. 지민이도 엄마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다. 아토피 때문에 주전부리를 못 하게 하자 급기야 지민이는 진성이 마트에서 도둑질을 하다 진성이에게 걸린다. 

베프콘의 꿈의 페스티발에 지민이와 명후가 당첨되자 진성, 명후, 지민, 준이가 참가한다.


소소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찐 우정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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