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여우 돋을볕 문고 1
김형진 지음, 이갑규 그림 / 지구의아침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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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스파이 여우 덕분에 여우의 모성과 영리함을 알게 되었어요. 여우 엄마는 남의 아이도 자기 아이처럼 키운다는 사실도 놀라웠어요. 


욕망: 관측소에서는 여우의 생태계를 연구하기 위해 스파이 여우를 보낸다. 여우 가족은 스파이 여우에게 '맑은눈'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친자식처럼 키운다. 

사건: 인간, 너구리, 독수리 등 다양한 역경을 겪으며 여우 엄마와 아빠는 먹이를 구한다. 새끼 여우에게 사냥하는 법도 가르친다. 하지만 맑은눈만 키도 크지 않고 그대로다. 가뭄이 덮치고 물과 먹을 것이 귀해지자 아빠 여우는 사람 마을로 내려간다. 독을 먹고 쓰러진 꿩을 발견하고 결국 죽고 만다. 엄마 여우도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마을로 내려가다 다리를 다친다.

절정: 숲에 불이 난다. 다친 다리 때문에 엄마 여우는 더 이상 도망치지 못하고 맑은눈과 남는다. 김박사와 이 감독은 엄마 여우를 구하러 가지만 엄마 여우는 절벽에 떨어진다. 마지막에 스파이 여우는 '엄마'라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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