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쓴 일기 - 1학년 한 반 아이들이 쓴 일기 모음 보리 어린이 7
윤태규 / 보리 / 199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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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글 치고 너무 잘 썼다.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글들이 참 훈훈하다. 

음료수를 더 마시고 싶은데 누나도 마셔야 해서 참았다는 아이, 소금인데 설탕이라고 속인 아이, 수영장에 넘어져서 울다가 또 재미있게 논 이야기, 벌 받아서 팔이 너무 아파 반성이 안 된다는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 이름을 고백하고 선생님께 비밀을 지켜달라는 부탁, 감 너무 많이 먹어 똥이 안 나왔다는 이야기 등등 소소하면서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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