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사자 와니니 2 - 검은 땅의 주인 창비아동문고 305
이현 지음, 오윤화 그림 / 창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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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사자 와니니 속편 


요약: 와니니 무리는 여전히 떠돌이 신세를 면치 못했다. 바위너구리의 말만 믿고 검은 땅으로 간다. 주인이 없는 땅으로. 가는 길에 어린 사자 마이샤를 만난다. 엄마들이 떠나고 혼자 남았다. 엄마들을 찾기 전까지 와니니 무리와 함께하기로 한다. 검은 땅으로 가지만 불이 난다. 어쩔 수 없이 그 땅을 떠나고 인간들의 땅으로 가게 된다. 그 땅에는 코끼리들이 자리 잡고 있다. 어느 날 무투와 그의 아들 바라바라를 만난다. 무투는 자신의 무리에서 아들들과 암사자에게 쫓겨난다. 바라바라는 무투와 달리 순하다. 와니니 무리를 만나고 무투를 떠난다. 코끼리 무리의 어린 사자를 말라이카가 덮치자 와니니 무리에서 말리아카와 헤어지게 된다. 잠보, 마이샤, 와니니는 걷다가 슈자 무리를 만나게 된다. 슈자 무리는 전략적으로 마이샤를 내보내고 잠보를 자신의 무리에 받아들이려고 한다. 미아샤가 떠나자 마이샤를 따라 와니니도 떠난다. 바라바라는 마이샤가 떠나는 것을 보고 와니니에게 알린다. 결국 검은 땅에서 바라바라와 와니니는 마이샤와 재회한다. 바라바라의 냄새를 따라 잠보도 검은 땅으로 오게 되고 말라카이는 코끼리들이 알려준 덕분에 와니니 무리를 찾아 검은 땅으로 오게 된다. 

무투가 검은 땅에 온 것을 알고 와니니 무리는 무투를 내쫓게 되자 와니니 무리는 진정한 검은 땅의 주인이 된다. 


스스로 원하던 싸움을 했으니 나는 스스로의 왕이다. 초원의 왕이다.


속편의 특징은 인간들이 나온다는 것. 처음으로 와니니는 인간과 일대일로 만나게 된다. 미지의 존재인 인간을 만나자 와니니는 인간이 사냥감이라는 것을 느끼고 살려준다. 

바라바라를 받아들이면서 와니니 무리는 점점 커간다.

다양한 사자 무리를 만나며 (이번 편에서는 수자 무리) 와니니 만의 가치관을 정립하게 된다. 목숨을 걸고 싸우는 수자 무리르 보며 자신도 과연 목숨 걸고 바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하게 된다. 


이제 4살이 된 와니니.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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