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번 써봅시다 - 예비작가를 위한 책 쓰기의 모든 것
장강명 지음, 이내 그림 / 한겨레출판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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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참 좋은 취미다. 

하나의 이야기를 창조하고 완결하는 것은 힘든 작업이다. 

작가마다 스타일이 다 다르다고 한다. 개요 짜는 사람 안 짜는 사람. 일단 써봐야 안다. 그래야 자신의 스타일도 발견할 수 있다.

무엇보다 글쓰기만큼 공평한 작업도 없다. 모든 초심자에게 이토록 공평하게 막막한 분야가 세상에 얼마나 남았단 말인가. (81)

메모도 각자 편한 방식대로 하면 된다고 한다. 


창조의 즐거움은 나이가 들수록 누릴 기회가 줄어든다. 글쓰기는 창조의 기쁨을 느끼기에 참 좋은 활동이다. 

저자도 첫 장편은 3년 걸렸고 두 번째 장편은 2년 걸렸다고 한다. 

당장 하나의 테마로 200자 원고지 600매를 쓰는 일부터 하라고 한다. 


또한 어떤 책이 훌륭한지 발견하고 추천하고 입소문을 낼 독서 공동체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피력한다. 


글을 쓰고자 하는 열망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그 열망의 크기에 비례해서 우주가 답을 주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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