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이네 떡집 난 책읽기가 좋아
김리리 지음, 이승현 그림 / 비룡소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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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김리라 작가의 <만복이네 떡집>을 봤다. 베스트 셀러에 스테디 셀러!

왜 사랑을 받는지 알 것 같다. 

만 가지 복을 타고 난 만복이의 유일한 단점은 막말하는 입. 마음고 다르게 욕부터 먼저 나온다.

우연히 만복이네 떡집을 발견한다.

만복이네 떡집은 돈으로 떡을 살 수 없다. 착한 일, 아이들의 웃음으로 살 수 있다.


입에 척 들러붙어 말을 못 하게 되는 찹쌀떡 (착한 일 한 개)

허파에 바람이 들어 비실비실 웃게 되는 바람떡 (착한 일 두 개)

달콤한 말이 술술 나오는 꿀떡 (아이들 웃음 9 개)

재미있는 이야기가 몽글몽글 떠오르는 무지개떡 (아이들 웃음 20개)

다른 사람 생각이 쑥덕쑥덕 들리는 쑥떡 (웃음 42개)

눈송이처럼 마음이 하얘지는 백설기 (웃음 5999개)

오래오래 살게 되는 가래떡 (웃음 만 개)


바람떡이 뭔가 찾아보니 개피떡이다.

만복이는 떡집 덕분에 착하고 행복한 아이가 되었다.


다음 타자는 장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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