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는 김신상 분실사건 - 제11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 작은걸음 큰걸음 26
지안 지음, 김주경 그림 / 함께자람(교학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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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분실물함에 들어가면서 성장하는 내용이다.

신상만 좋아해서, 별명이 김신상인 주인공 김영무. 

11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했다는데 왜 탔는지 잘 모르겠다. 내용이 아기자기하고 귀엽긴 한데 상 탈 정도인가?


내용은 이렇다. 

김영무 엄마는 작년부터 택배 주문이 취미다. 아빠가 '그리운 동창 모임'(그동모) 회장이 되면서 집에 늦게 들어오기 시작했다. 

엄마는홈쇼핑 취우수 고객으로 선정돼, 상금도 받는다. 

시상식에 같이 가자고 했지만, 영무는 여친과 백일이라 거절한다.

100일 사귄 여자친구 신세련이 있다. 99데이 선물로 가장 아끼는 소라(라소)를 선물로 세련이에게 준다. 

하지만 세련이는 그 선물을 분실함에 버린다.

영무는 새로 산 가방이 없어지자 교무실 안 분실물함을 뒤진다. 꿈인지 생시인지 영무는 분실함에 딸려 들어가게 되고, 몸 크기도 작아진다.

분실함 안에 자신이 버리거나 잃어버린 물품들이 가득하다. 물건들의 속상한 마음을 알게 되고, 세련이가 실제로는 오규원을 짝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몸이 다시 커지고, 분실물을 찾고, 소라도 찾고, 세련이는 뻥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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