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미운 날 숨쉬는책공장 이야기 나무 1
곽영미 지음, 김혜원 그림 / 숨쉬는책공장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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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혜증에 대해 모르는 것이 아직 많다.

어른도 이런데 아이는 더 힘들 것이다.

수아는 자폐가 있는 오빠가 밉다. 엄마 아빠를 독차지하는 것이 싫다. 

다행히 이런 수아의 마음을 부모가 이해하고 한 달에 한 번 가족 상담을 받고, 가족 캠프도 간다.

캠프에서 수아는 오빠가 왜 머리를 때리고, 왜 낯선 곳에 가는 걸 싫어하는지 조금 이해하게 된다.


금방이라도 내 몸이 터질 것만 같아요. 잔뜩 흔든 콜라처럼 말이에요. 그래서 내 머리를 때려야 해요. 내 몸이 터지지 않도록 내 머리를 때려야 해요. (73)

수아는 정현이를 드디어 오빠로 인정한다. 

오빠가 밉고 짜증나도 표현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의 의견을 좀더 분명히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조금씩 오빠를 이해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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