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고양이를 부탁해 걷는사람 에세이 7
김봄 지음 / 걷는사람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여성이라면 공감할 만한 내용이다.

40대 비혼 딸과 엄마의 관계. 비록 정치적 성향을 다르더라도 가족이기 때문에 연민도 느끼고 이해도 된다.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기도 하지만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골방에서 텐트를 치고 사는 딸의 모습을 보고 엉엉 울었다는 글이 가장 가슴이 아팠다.

비록 본인은 아무 생각 없고 느끼지 못하겠지만

부모님의 시선은 늘 짠하다.


모녀의 이야기도 좋지만 부자의 이야기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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