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주제를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주인공 심희수 부모님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두 분 모두 하늘 나라로 갔다.
희수는 학교도 안 가고 미술치료를 받는다.
유일하게 뽑기 기계를 꿈속에서 뽑는다.
아이의 입장에서 서서히 치유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치과도 가고, 운동화도 씻고, 학교도 다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