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목욕탕과 술 사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작가의 애정도 애정이지만 번역도 정말 완벽해서 술술 읽힌다.
목욕탕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작가가 소개하는 곳을 방문해 목욕탕 앞 술집에는 꼭 들리고 싶다.
안주가 생각 안 날 때, 이 책을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