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 소녀 사계절 아동문고 86
송미경 지음, 김세진 그림 / 사계절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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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경 작가가 이 글을 썼을 때 매우 마음이 힘들었나 보다.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과 동물들이 하나 같이 슬프다.

아파하고 다치고 학대받는다.

가장 보잘것 없어보이는 거지 소녀가 다친 동물과 인간을 치유한다.

작가님도 마음이 조금 편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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