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경 작가가 이 글을 썼을 때 매우 마음이 힘들었나 보다.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과 동물들이 하나 같이 슬프다.
아파하고 다치고 학대받는다.
가장 보잘것 없어보이는 거지 소녀가 다친 동물과 인간을 치유한다.
작가님도 마음이 조금 편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