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발레 - 그래도 안 힘든 척하는 게 발레다 아무튼 시리즈 16
최민영 지음 / 위고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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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 나도 발레에 도전했었다. 하지만 몇 개월 못하고 그만뒀던 기억이 있다.

그 당시 발레가 나와 맞지 않다고 생각했었다.
요즘 '나빌레라'라는 드라마를 보고, 나이 들어 하는 발레도 아름답다는 생각이 했다.
그보다 발레 하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더 먼저 들었다..ㅎㅎ

저자처럼 나도 마흔을 앞두고 필라테스를 시작했다. 아마 가장 꾸준하게 오래한 운동이 필라테스일 것이다.
다른 운동보다 나와 맞았고, 일단 필라테스도 속근육을 키우는 거라 조금만 운동해도 땀이 비오듯 흘렀다.
그래서 저자에게 발레가 있듯이 나는 필라테스를 적극 권하고 싶다.
지금은 필라테스와 플라잉요가를 병행하고 있다.
플라잉 요가는 또 다른 근육들을 쓴다.
무슨 운동을 하든 마흔이 넘으면 꾸준히 하는 것을 추천한다.
근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체력도 바닥난다.
나처럼 여럿이서 하는 운동이 싫다면 요가나 필라테스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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