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읽은 소나기.
그 묘사가 아름답고 서정적이지만, 특별히 감동적이진 않다.
나만 그런가? 이미 이야기를 알아서 슬프지 않은 건가? 하지만 고전은 아무리 내용을 알아도 감동적이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