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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한 클래식 수업 1 - 모차르트, 영원을 위한 호소 ㅣ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 1
민은기 지음 / 사회평론 / 2018년 11월
평점 :
모차르트 하면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바니, 마술피리가 떠오른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모차르트의 전 생애가 한 번에 정리돼서 좋았다.
특히 중간 중간 곡에 대한 링크도 있어서 직접 들으며 감상할 수 있는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난톡: http://nantalk.kr/bbs/board.php?bo_table=enjoy_classic&sca=①모차르트
몇 년 전에 잘스브루크에 갈 일이 있어서 모차르트 생가도 갔었고, 빈의 쇨부른 궁정도 가고, 프라하의 에스타츠 극장도 갔었다.
체코에 살았을 때, 체코 국민이 모차르트를 참 사랑한다고 느꼈는데, <피가로의 결혼>이 빈에 이어 프라하에서 역주행 했다는 얘기를 듣고 음악은 국경을 뛰어넘는다는 생각을 했다. <서칭 포 슈가맨>에서도 미국에서 아무도 관심 없던 노래를 남아공에서 대 히트를 쳤다. 인터넷이 발달한 시대에 사는게 얼마나 다행인가? 우리는 유튜브로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음악을 실시간 들을 수 있지 않은가?
아마 모차르트 같은 천재는 또 나타나지 못할 것 같다. 5살부터 작곡을 하다니! 물론 선천적인 능력도 중요하지만 훈련도 무시할 수 없다. 절대 음감도 사회화 되면서 퇴화한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음악성에는 음감, 리듬감, 화성감이 포함된다고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도 능력이다. 그 마음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나도 어렸을 때 피아노 말고 다른 악기 가령 현악기를 배웠다면 음악에 대한 애정이 더 생기지 않았을까?
1756년 1월 27일 모차르트는 태어났다. 1762년 가족은 월드 투어를 떠나서 7년동안 돌아다닌다. 이후 빈으로 옮겨 음악생활을 이어간다. 죽기 전 마지막 곡은 <레퀴엠>이었다. 젋은 나이인 35세에 세상을 떠났다. 그 당시 평균 수명이 34세였다니 그렇게 일찍 죽은 건 아니다. 예술가의 삶이 그리 녹록지 않았던 것 같다. 모차르트는 피아노 과외를 하며, 궁정 악사로 생계를 유지했다. 씀씀이도 커서 말년에는 빚이 많아 지인들에게 빌려서 생활을 이어나갔다고 한다.
교향곡에 대해서도 확실히 알게 되었다. 보통 4악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하나의 작품을 이루기 때문에 중간에 박수치면 안 된다는 것.
1악장은 소나타 형식(1,2 주제) 2악장은 3부분 형식 3악장은 미뉴에트 4악장은 소나타 또는 론도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루빈스타인 대 호로비츠 교육받지 못한 천재는 광산 속의 은이나 마찬가지다. 벤자민 프랭클린 쾨헬 K Hob 하이든은 아놑니 반 호보켄이 정리 BWV 바하는 1950년 볼프강 슈미더가 출판한 바흐 작품 목록으로 정리 최초의 정기 음악회 콩세르 스피리퉤엘 모차르트 교향곡 대 말러 교향곡 비교 오페라 부파, 징슈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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