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주식 사주세요 (리커버 에디션) - 존리의 미래를 위한 투자 원칙
존 리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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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제대로 주식 공부를 한 적이 없다. 부모님은 주식을 했지만 큰 돈을 번 적이 없었다. 

오히려 잃었다. 그래서 주식에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

하지만 3년 전에 미국 주식 투자를 조금 시작했다. 그때는 내가 응원하고 싶은 주식을 위주로 했다. 

제대로 공부를 안해서 그런지 단기 수익에 만족했다. 만약 팔지 않고 지금 그냥 갖고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리고 올해 코로나 때문에 주가가 떨어졌을 때 처음으로 국내주식을 시작했다.

당연히 이때도 공부를 안해서 그런지 그냥 주식이 올랐을 때 팔았다.

하지만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서 이 책을 골랐다.


미국은 현금 예금이 10% 수준이고 주식 채권 펀드의 비중이 60%다. 한국의 경우는 현금 예금이 절반 이상 차지하고 주식 채권 등은 20%도 안된다. 나도 10% 정도만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존리는 기업의 가치를 찾아야지 주가만 보고 매매하는 행태를 버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주식을 산다는 것은 투자한 회사의 지분을 취득하는 것이다. 즉 투자한 회사의 일정 지분을 갖는 주인이 된다는 뜻이다. 

주식 투자는 어렵지 않다고 한다. 좋은 주식을 사서 오래 갖고 있으면 된다고 한다. 주식 투자는 결코 불안한 일이 아니라고 한다. 그냥 시간이 내 편임을 믿고 가만히 기다리면 되는, 아주 쉽고 간단한 일이다.


존리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XWOlSe2GHTev8QZhY_gMPg


수수료 0.015%, 사고 팔 때 0.3%
100만 원에 사면 수수료 300원, 세금 3000원
회전율 주식을 사고파는 비율, 한 번 주식을 사면 7~8년을 보유. 돈을 버는 건 장기 투자만이 가능.
단순히 10% 20% 올랐기 때문에 파는 것은 좋은 투자 방법이 아니다.
아모레

확인할 지표:
1.EPS 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 :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 수로 나눈 것. EPS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기업이 돈을 잘 벌었다는 뜻.
2.PER Price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 : 현재 주가를 주당순이익(EPS)로 나눈 것. 투자 원금을 히수하는데 걸리는 시간, 대체로 낮을수록 좋지만, 같은 업종 내에서 비교하는 것이 중요
3. PBR Price on Book 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 :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것. 기업의 순자산에 비해 주식이 몇 배로 거래되 있는지를 측정한 값. 자산가치 판단. PBR이 1보다 낮으면 주가가가 기업 자산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것.
4. ROE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 :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것. ROE가 높을수록 좋으며 최소한 시중금리보다 높아야 투자가치가 있다.

5. EV/EBITDA (에비타배수) : 시장가치를 세전영업이익으로 나눈 것. 기업의 현금창출력. 어떤 기업을 매수한다고 할 때 얼마나 지불해야 하는 가를 나타낸다. 기업을 인수하려면 주식은 물론이고 부채도 인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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