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 안은영 오늘의 젊은 작가 9
정세랑 지음 / 민음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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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랑 작가는 분명 로맨티스트다.

정세랑 작가의 책을 다 읽진 못했지만, <덧니가 보고 싶어> <청기와 주유소 씨름 기담> <섬의 애슐리><피프티 피플>을 읽은 결과, 내린 결론이다.

특히 <보건교사 안은영>은 고전적인 콤비 주인공, 안은영은 퇴마사, 홍인표는 기가 충만한 자,으로 설정한 것부터 예견된 로코다.


에피소드 위주로 구성한 거라, 가장 재미있던 부분은 '전학생 옴'이었다. 옴잡이라는 언어유희도 기발하다. 재수 옴 붙었네에서 땄다니...ㅎㅎ

이런 기발한 발상이 정세랑 작가의 장점같다.

다른 책들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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