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작하는 생각 인문학 - 우리가 늘 똑같은 생각만 하는 이유와 세상에 없는 생각을 만드는 5가지 방법
이화선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침 딱 고민하는 문제에 대해서 해법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글을 쓰면서 아이디어가 막혔을 때, 막막했는데 이미 알고는 있지만 잘 실행하지 않는 기록과 그림 그리기를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시작하는 생각 인문학>은 창의성 개발에 대한 책이다. 누구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

관찰-모방-몰입-실행-함께의 5가지 원칙을 따라한다면.

사실 그리 새로운 내용들은 없다. 어디든 다른 책에서 읽어본 듯한 개념이다. 하지만 저자가 얘기하듯이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얼마나 완벽하게 훔쳐오느냐가 관건이다. 수없이 어디선가 들어봐도 실천하지 않으면 말짱 꽝이다.

관찰과 모방. 내가 다시 시작해야하는 과제다.

워낙 기록하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요즘 필사에 소홀해졌다. 계획만 세우고 실행은 안 했다.

기회에 내가 좋아하는 시, 작가의 작품을 다시 필사해야겠다.

그리고 관찰. 요즘 오일파스텥 그리기를 시작하긴 했지만 그림일기는 계속 미루고 있었다.

과학자들의 관찰일기를 보면서 많이 자극이 되었다.

저자의 메시지는 확실하다. 누구든지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하지만 혼자서는 안 된다. 그래서 마지막에 함께 공유하는 내용이 들어갔나 보다. 인간은 섬이 아니듯이 자신이 가치있다고 느낄 때 용기를 낸다.

그래, 나도 용기를 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