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퇴사 후 자존감여행
조대현.정덕진.김경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트래블로그 책을 많이 읽었는데 이 책이 가장 형식이나 내용 면에서 달랐다.

일단 일반 여행책이라기 보다는 저자의 여행 에세이 같다.

퇴사를 몇 번 경험한 저자는, 그때마다 여행을 갔다.

저자의 말처럼 요즘은 여행이 참 흔하다. 퇴사 후 여행은 당연시되고 있다.

그래서 왜 가느냐보다 어디 가느냐가 중요해진 것 같다.

저자는 퇴사 여행으로 스페인, 아이슬란드, 모로코 등을 갔다.

책 중간 중간에 적을 수 있는 칸들이 이번에는 많다.

아무래도 퇴사 후라 그런지 미래에 대한 생각, 자신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기 때문일 것이다.

 

다양한 읽을거리가 있는 <퇴사 후 자존감 여행>

여행지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지만, 저자와 공감을 하며 퇴사여행을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

퇴사후 여행, 혼자가 아니라 이 책을 가져간다면, 나에 대해 더 알아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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